중소기업계 '하반기 경기>상반기 경기' 전망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들은 올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8일~29일까지 전국의 9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가 91.6으로 상반기 77.6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SBHI가 100을 넘으면 낙관적 전망이 더 많다는 의미며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의료용물질및 의약품 업종이 114.3으로 가장 높았고, 식료품 107.1 등을 나타냈지만 가구는 61.9, 종이및종이제품 71.4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서비스업종은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은 112.2,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 106.7, 부동산업및임대업 100인 반면 교육서비스업 80, 도매및소매업 86.7을 나타냈다.

하반기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23.6%에 불과한 215개 기업에 그쳤고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74.5%인 680개사였다. 인력 감축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도 17개사(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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