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9월까지 도민 70% 이상, 백신 접종"

6월 대상자 중 미접종자, 오는 5일부터 접종
대입 수험생과 교직원, 화이자 백신 투여
50대 후반, 오는 12일부터 접종 예약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오는 9월까지 전북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는 1일 "올해 3분기까지 도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7월 중 대입 수험생과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교직원을 우선 접종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6월 대상자 가운데 미접종자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어 고교 3학년 학생(1만 7475명)과 고교 교직원(5227명)은 오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예약자 가운데 건강상태 등으로 예약 취소, 접종 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 2만 5870명에 대해선 오는 2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연령층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접종 예약을 진행한다.

만 55~59세(1962~1966년)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예약을 받고, 19일부터 50~54세(1967~1971년)를 포함한 50대 전체를 대상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50대는 이번달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2월 말부터 접종을 시작해 현재 도민 65만명에게 1차 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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