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시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 등을 주제로 한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자가진단키트, 음압격리 시스템 등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700여 부스가 참여하며 의료단체의 세미나, 학술대회, 병원구매상담회 등도 계획돼있다.
전시와 함께 15개국 70개사 바이어를 상대로 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 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실적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알차게 준비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과 관련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