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감사관 등 주요 직위에 두루 거쳤다.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종업종과 취약분야에 대한 신고 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수요자 중심의 성실신고 지원으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에 크게 기여했고, 고의적・악의적 체납자 등 불공정 탈세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며 조세정의 확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판식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은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 영전했고, 이경열 부산청 성실납세국장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