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릉에 거주하는 20대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454~45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454번 확진자는 몸살 증세가 나타나 지난 28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455~458번 확진자는 45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검사 당시 모두 무증상이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축구단 소속으로 보건당국은 축구단 선수와 코치진, 구단 관계자 등 3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