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版號)를 발급받았다.
현지 퍼블리싱(유통·서비스)은 펄어비스가 투자한 모바일 게임 업체 아이드림스카이가 맡는다.
중국 판호 획득은 지난 2019년 3월 중국 퍼블리싱 계약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 2018년 2월 나온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작 PC 게임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옮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현재 150여개국에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 관련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고며 현지화 작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