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뉴욕 로이터 빌딩 전광판을 통해 청주비엔날레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고 24일 밝혔다.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시작된 이래 뉴욕 타임스퀘어에 글로벌 광고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직위는 비엔날레 포스터의 대표 아이콘이자 K-공예의 상징이기도 한 '갓'과 'QR코드'를 결합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조직위는 이번 타임스퀘어 글로벌 광고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전시, 실시간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를 겨냥한 지속적인 K-공예 홍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동안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온라인 전시와 병행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