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해수부관, 귀어귀촌종합관, 귀어귀촌 성공사례 특별관, 지역·교육정보관 등 귀어귀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관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기 때문에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3D 기술로 어촌마을을 구현해 놓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귀어귀촌 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정책, 금융, 어선어업, 양식업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수부는 귀어귀촌 유공자와 우수 귀어귀촌인 등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람에게 1년간 어촌마을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 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슬기로운 어촌생활' 공모전 본선도 박람회 기간에 진행된다.
박람회 주요 일정과 사전 참가신청 등 구체적인 내용은 귀어귀촌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박람회 운영사무국에서도 받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귀어귀촌 박람회가 도시민과 어촌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바다와 어촌에서 제2의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