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노동자 B(30대·러시아)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B씨는 두통과 목 아픔 증상이 나타나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속초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모두 26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