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한순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고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지점이자 관전 포인트는 바로 데뷔 22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조우진의 압도적인 연기다.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매번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조우진은 영화 내내 긴장과 몰입을 선사하며 스크린을 장악한다.
영화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카체이싱이다. 제작진은 구남로, 장산역, 해운대 광장 등 실제 부산 도심을 꿰뚫으며 촬영해 더욱 생생하고 아슬아슬한 카체이싱 액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드론, 러시안 암 등을 활용해 카체이싱의 스피드를 강화했다.
영화 '발신제한'은 오늘(23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