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황 국세조사관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산 은닉에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세 고액체납자의 가상자산 강제징수 방안을 강구해 국가기관 중 처음으로 강제징수에 성공, 고액체납자 2천416명이 보유한 가상자산 약 336억원어치를 현금으로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했다.
우수 표창을 받은 김상동 국세조사관은 다양한 주택 세금 규정을 파악해야 하는 납세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주택 세금 정보를 집약한 '주택과 세금' 책자를 발간하고 웹사이트에 무료로 게시하는 등 납세의무이행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홈택스 이용 경로를 안내하는 '홈택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한 박현주 전산사무관, 전자세금계산서 모바일 발급에 지문인증을 도입한 윤정호 국세조사관, 맞춤형 국세통계 분석 자료로 자치단체의 코로나19 지원 행정을 지원한 남봉근 국세조사관 등도 표창을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포상휴가, 성과급(연봉) 최고등급, 성과평가 가점 부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