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모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448~45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448번(20대)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근육통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0일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449번(50대)·450번(50대) 확진자는 44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모두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