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 특수학교·특수학급 대부분 전면 등교 수업해

학생들이 줄지어 등교하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1학기에 특수학교·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 학생은 대부분 전면 등교 수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1학기 등교 수업 점검 결과 전국 특수학교 187개교의 100%가 전면 등교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는 97.9% 8천545개교가 전면 등교 수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특수학교의 경우 지난해 25.4%에서 올해 66.3%로, 특수학급은 32.4%에서 77.9%로 각각 상승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에 거리두기 2.5단계까지 특수학교는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한 데 따라 특수학교의 전면 등교가 대부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2학기에도 새 거리두기 3단계까지 특수학교의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해 등교수업을 이어간다.

또 장애 학생을 위해 행동 중재 전문가 150명을 양성하고 행동 중재 프로그램으로 600명을 지원하는등 장애학생 지원도 강화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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