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는 박수선 사회갈등&평화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등 사회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한 사회적 갈등 해결의 실제 사례를 통한 소통 기법을, 이어 조유진 처음 헌법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헌법개정과 기본권 보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당의 정치아카데미는 이날 첫 강의에 이어 26일에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초광역 협력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김성환 민주당 탄소중립실행위원장이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은 경남의 생존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경남도당 정치아카데미는 시군의원과 당원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7월 24일까지 총 6주간에 걸쳐 11명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현장 강의는 민주당 소속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당원은 줌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경남도당 정치아카데미 강의는 경남도의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으로도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