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현중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현중은 시상식 무대에 올라 "처음 연기자로 도전했는데 힘들기도 하지만 너무나 좋은 작품 만나서 큰 사랑받고 있다. 감사하다"며 "게을러 질때마다 내 자신을 채찍질을 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또 "아무것도 아닌 고등학생을 김현중을 만들어준 소속사 이호연 사장님을 비롯, 소속사 가족들과 부모님, ''꽃보다 남자'' 제작자인 송병준 대표님,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 모두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김현중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홈페이지에서 23일까지 진행된 네티즌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해 일찌감치 인기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아이돌 그룹 SS501 멤버인 김현중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첫 연기임에도, 노력하는 모습으로 진지하게 연기에 임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현중이 SS501의 세 멤버 김규종 김형준 허영생이 ''꽃보다 남자'' OST인 ''내 머리가 나빠서''를 부르며 행사를 축하했다.
TV부문 여자 인기상은 KBS 일일극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받았다.
윤아는 "팬들이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멋진 곳에서 큰 상을 두번이나 받아서 영광이다"며 "가수로 데뷔해서 연기자로서는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윤아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부문 남녀 인기상은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키친''의 주지훈과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각각 수상했다.
가수 탁재훈과 SBS 정미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은 ''''대중예술, 그 소통의 즐거움''''을 주제로 TV 부문 15개, 영화 부문 11개 등 총 26개 부문의 수상자를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