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명 확진…확산세 둔화에 김해만 7명 발생

전날 3명·오늘 오후 현재 8명 등 한 자릿수 이어져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
경남은 1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개 시군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7명·창녕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자다.

김해에서는 김해 40대 여성 등 2명이 도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0대 여성은 중학생으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12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30대 남성 등 외국인 2명과 70대 여성 등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6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25명으로 늘었다. 김해 부품공장 관련 II 확진자도 60대 여성 1명이 늘어 16명으로 집계됐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30대 외국인 남성 1명이 추가돼 97명으로 늘었다.

6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49명(지역 342명·해외 7명)이다. 확진 일로 보면 1일 21명, 2일 23명, 3일 44명, 4일 20명, 5일 17명, 6일 28명, 7일 48명, 8일 39명, 9일 33명, 10일 20명, 11일 25명, 12일 8명, 13일 13명, 14일 3명, 15일 오후 현재 7명이다.

전날 3명 발생은 지난 3월 8일(1명)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확산세가 누그러진 모습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08명(입원환자 249명·퇴원 4742명·사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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