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2개 출연연이 공동채용에 나서며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17일 서울·대전·부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지난 3월 1차 공동채용에 이은 2차 공동채용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27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23명), 한국건설기술연구원(22명) 등 이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행정직 등 41명, 연구직 84명 등 총 125명이다.
출연연 공동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출연연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NST가 통합필기시험으로 채용 후보자를 가려내면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