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조정위원장 방일…도쿄올림픽 최종 준비 조율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준비 상황을 감독하는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하네다(羽田)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이 일본을 방문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최종 준비에 들어간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이날 새벽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한 코츠 조정위원장은 도쿄의 호텔에서 3일간 격리된 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의견을 나누며 마무리 점검에 나서게 된다.

조정위원장은 올림픽 준비상황을 감독하는 위치여서 코츠 조정위원장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는 그동안 온라인 회의를 거듭해왔으며, 코츠 조정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코츠 위원장은 지난 4월에도 "IOC가 도쿄올림픽을 7월 23일에 반드시 개최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개최 불투명성을 불식시켰다.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도 최근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이 완전 개최 단계에 진입했다"며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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