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까페에서 시제품개발까지…창원 '다이룸플러스' 호응

창원시 제공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여성전문 창업공간 다이룸플러스가 창원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 10월 개소한 다이룸플러스는, 디지털 제작장비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와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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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디자인까페, 공유주방, 공유스튜디오, 창조공간 등을 통한 다양한 메이커프로그램과 창업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청소년 비즈쿨과 연계한 현장체험을 확대해 중고생 아이디어 구현이나 진로탐색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계층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다이룸플러스는 멤버쉽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화문의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쉐어와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다이룸플러스가 차별화된 독창적인 메이커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계층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창업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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