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는 11일 온라인 팬 커뮤니티 중 하나인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에 '우리 옞(예지)갤'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이 등장하는 '피너츠' 애니메이션 중 한 장면을 올렸다.
여기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명대사가 쓰여 있다. 그 동안 불거진 여러 논란 속에서도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을 향한 간접적 메시지로 보인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보고 싶다' '사랑한다' '기다리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 등 응원을 건넸다.
서예지는 최근 MBC 드라마 '시간' 당시 배우 김정현 조종설로 시작해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거짓 인터뷰, 비행기값 '먹튀' 의혹 등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예지 측은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등은 일체 부인했지만 이밖에 의혹들에 대해서는 서예지 본인을 포함, 지금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