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는 "마마무 휘인이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 오랜 시간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나 최종적으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 당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휘인의 선택을 십분 존중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휘인에게 늘 행복과 행운이 따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마마무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마친 바 있다. 휘인은 RBW를 떠나지만 마마무로서 팀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RBW는 "마마무를 향한 애정은 4인 모두 변함없기에 휘인은 당사와 2023년 12월까지 마마무 신보 제작 및 단독 콘서트 출연 등 일부 활동에 대해 원만한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보내주신 큰 사랑만큼 마마무의 음악은 계속될 것이며, 구체적인 향후 활동에 관한 내용은 추후 안내 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그동안 'Mr. 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힙', '딩가'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라·문별·휘인·화사 멤버 전원이 솔로 앨범을 발매해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WAW'를 발매했다. 앨범을 시작으로 여름 콘서트와 다큐멘터리 발표까지 이어지는 2021 '웨어 아 위'(Where Are W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