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쯤 김해 대성동의 한 길가에서 C(64)씨에게 1400만 원을 받아 일당에게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원을 사칭한 A씨 일당은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다른 금융권 대출금이 있다면 그것도 저금리로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도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 3일 오후 4시 25분쯤 김해 부원동 한 길가에서 D(61)씨에게 현금 9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