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은 "택배 파업으로 온라인이나 전화 주문으로 상품을 택배 배송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소상공인들이 수십,수백만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듭되는 택배원들의 과로사 문제로 택배 분류 전담 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택배 노조의 주장에는 공감하지만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이 문제가 중점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택배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해 대화를 이어가라"고 촉구했다.
소공연은 또 "정부도 중재자 역할을 발휘해 사회적 합의기구의 1차 합의안대로 분류 작업 자동화 이행 지원 등 분류작업 개선방안에 속도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