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바흐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모든 관계자와 긴밀한 연계 속에 도쿄올림픽이 완전한 개최를 위한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일본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감안하면 개최 직전에 방문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이달 일본 방문을 포기하고 개막에 맞춰 다음 달 중순쯤 일본을 찾기로 했다.
바흐 위원장의 기자회견에 배석한 크리스토프 듀비 도쿄올림픽 총괄부장은 "다음 주에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담은 플레이북 최종판을 낸다"며 "역사상 가장 준비가 잘된 대회"라고 안전한 대회운영에 확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