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지난해 3월부터 항공 등에서 필수여행만 허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귀국하는 캐나다인들은 14일간 격리돼야 한다.
항공편으로 입국하면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까지 지정된 숙소에 투숙해야 한다.
캐나다 보건부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개인들의 경우 숙소 투숙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입국 규제 완화 여부가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캐나다의 항공·관광업체를 중심으로 정부에 입국 규제 완화를 촉구해왔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서두르지 않고 신중히 대처해 회복 상황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