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은 지난 3월 시군 공모를 통해 시설·장비 135개 사, 고도화 12개 사의 신청을 받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1차 심사를 거쳐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전라남도는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데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장비 구입과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한다.
시설·장비 지원사업 선정기준은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지원의 필요성,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이다. 선정 기업엔 최대 2천만 원씩 지원한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재정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