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당시 선박에 설치된 지지대에 있었고, 다른 작업자들이 와이어 고정작업을 하던 중 지지대판이 빠지면서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배 중앙에 설치된 지지대는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 지지 않도록 양쪽 선단의 와이어를 도르래 형식으로 고정하는 구조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서소 직원들은 이날 주말이라 근무가 없었고, A씨를 비롯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조선소 외부 관계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주의의무 위반 여부와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