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됐다" 부산도시철도 '오인' 신고에 출근시간대 무정차 통과

부산도시철도. 박진홍 기자
7일 출근 시간대 부산 도시철도 한 정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경찰 112로 '사상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전 8시 42분까지 16분가량 사상역 양방향 전동차 6대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교통공사는 한 시민이 물체를 폭발물로 오인해 신고했다는 경찰 확인을 통해 현재 도시철도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신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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