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면 끝…UFC 로젠스트루이크, 사카이전 TKO 승

결정적인 왼손 펀치를 꽂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오른쪽). SPOTV NOW 제공

1라운드 종료 직전 나온 '한방'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UFC 헤비급 랭킹 6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3·수리남)가 화끈한 TKO 승을 거뒀다.

로젠스트루이크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아우구스토 사카이(30·브라질)에게 1라운드 4분 59초 만에 TKO 승리했다.

화끈한 승리를 따낸 랭킹 6위 로젠스트루이크는 헤비급 컨텐더 자리에 한 걸음 다가갔다. 지난 2월 시빌 가네전 판정패를 말끔하게 씻은 로젠스트루이크는 종합 격투기(MMA) 통산 전적을 12승 2패로 끌어 올렸다.


랭킹 9위 사카이는 지난해 9월 알리스타 오브레임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UFC 첫 연패를 기록한 사카이는 MMA 통산 15승 1무 3패가 됐다.

1라운드 사카이는 로젠스트루이크 주위를 돌면서 탐색전을 펼쳤다. 화력이 좋은 상대와 맞불을 놓기보다는 빈틈을 찾아갔다. 로젠스트루이크는 사카이가 들어오는 것을 기다린 뒤 카운터를 준비했다.

사카이는 레그킥과 프론트킥을 섞어가며 로젠스트루이크를 도발했지만 상대가 넘어오지 않았다.

로젠스트루이크는 1라운드 종료 10초를 남겨둔 순간 사카이를 케이지 구석으로 몰았다. 오른손 바디에 이은 왼손 잽으로 사카이의 움직임을 차단한 로젠스트루이크는 왼손으로 사카이의 턱을 노린 뒤 오른손을 사카이의 머리에 꽂았다.

묵직한 한방에 사카이는 그대로 쓰러졌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로젠스트루이크는 정확한 파운딩을 날렸다.

결국 주심은 1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경기를 중단하고 로젠스트루이크의 TKO 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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