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 이욱과 오늘(5일) 결혼…"이런 떨림 처음"

가수 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벤(30)과 이욱(33) W재단 이사장이 코로나19로 연기했던 결혼식을 5일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한다.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부른다.

벤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린다. 한 번도 겪지 못한 떨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한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혼인 신고는 1년 전에 마쳤다.

2019년 9월 열애 중임을 밝힌 벤과 이욱은 2020년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벤은 당시 SNS에 올린 자필편지에서 "저희 둘 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 한다"고 썼다.

벤은 2010년 3인조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고, 2012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을 히트시켰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