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4월 착공한 봉래면 사양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을 완료한데 따른 행사다.
사양리 지역민은 그 동안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우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등 생활용수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서 사양리 주민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고흥군은 40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7.14㎞, 가압장 1개소, 물탱크 2개소를 마련했으며 특히 사양도와 쑥섬을 잇는 0.8㎞ 구간은 해저관로로 매설해 공급에 안정성을 더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사양리 주민의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