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10명·양산 9명·진주 3명·창원 3명·합천 2명·사천 1명·남해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김해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30대 여성 등 5명이 추가돼 28명으로 늘었다.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30대 여성 1명이 늘어 20명으로 집계됐다. 40대 여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50대 여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은 이날 오후에만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0대 남성 등 2명이 추가돼 31명으로 늘었다. 40대 남성 등 6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7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 중 2명은 초등학생으로 확인돼 초등학교 2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6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합천 4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또 다른 40대 남성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60대 남성과 남해 20대 남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6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71명(지역 68명·해외 3명)이다. 확진일로 보면 1일 21명, 2일 23명, 3일 오후 현재 27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730명(입원 191명·퇴원 4523명·사망 1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