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도 모를지도]강남은 어쩌다 부자동네가 됐을까

강남개발은 1968년 1.21사태이후 전쟁 공포감 등 안보위기로 추진
특권층 강남이주, 명문고 이전 등 투기 조장 개발방식으로 아파트건립
동경의 대상인 강남지역은 특권층을 위한 서울 최고의 부촌으로 변화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 강남아파트는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란 노래에서 알 수 있듯이 갖고 싶은 대상이자, 나와는 먼 동경의 대상이기도 해왔다. 강남지역이 왜 부자동네가 되었는지 '알지도 모를지도'에서 살펴봤다.

강남 개발은 1968년 1.21사태이후 전쟁 공포감으로 한강 이남에 거주하려는 심리와 북한이 쳐들어오면 저지선으로 이용하기 위해 복도식 아파트를 건립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CBS 유튜브채널 '알지도 모를지도' 8편 강남은 어쩌다 부자동네가 되었을까?


뽕밭에 불과했던 강남은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특권층 이주, 소위 명문고 이전 등이 더해져 서울 최고의 부촌으로 변화했다.

그런데 왜 하필 강남의 대표 부촌인 압구정에서 김밥이 유명해진 걸까. 강남을 떠받치는 서민들의 삶이 배어있는 압구정 김밥 이야기로 그 이면을 들여다봤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