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7년을 맞은 마마무가 새로운 미니앨범 'WAW'(웨얼 아 위, Where Are We)로 돌아왔다. 'WAW'는 마마무가 7년 동안 겪었던 많은 일, 지금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낸 2021년 프로젝트다. 앨범 발매 후에는 여름 콘서트, 다큐멘터리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여러 활동과 연계된 이번 앨범은 전곡이 발라드로 채워졌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타이틀곡도 '첫' 발라드곡이다. 스트링 사운드에 담긴 마마무의 폭발적인 보컬과 풍부한 화음이 어우러진 '웨얼 아 위 나우'(Where Are We Now)다.
김도훈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코스믹 걸, 이후상, 전다운, 박우상 등이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멤버 문별이 작사에 참여한 곡도 있다. 수록곡 '애써'(A Memory for Life)다. 이밖에도 '내일의 너, 오늘의 나'(Another Day),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파트 2'(Destiny Part.2)까지 총 4개 트랙이 실렸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문.
Q. 새 미니앨범 'WAW' 발표하는데 컴백 소감은.
전작 '트래블'(TRAVEL) 이후 7개월 만인데, 뭔가 팬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적다 보니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이번 앨범은 새롭게 전곡 발라드로 채워 그만큼 남다르다.
Q. 'WAW' 앨범을 소개해 달라.
새 미니앨범 'WAW'는 '웨얼 아 위'의 줄임말로, 데뷔 이후 7년 동안 달려오며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과 함께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한 번쯤 고민해 본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이다.
Q.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이 발라드 장르로 채워졌다. 발라드로 채운 이유가 있는지? 마마무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궁금하다.
기존 앨범 안에 수록곡으로 발라드는 많이 보여드렸었는데, 타이틀곡과 함께 전곡 발라드 앨범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해온 마마무의 하모니와 케미를 조금 더 성숙한 느낌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아무래도 발라드 앨범이다 보니, 각자의 보컬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서로의 목소리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의 합이 잘 어우러지도록 노력했던 것 같다.
Q. 타이틀곡 '웨얼 아 위 나우' 곡 소개와 리스닝 포인트 소개해달라.
'웨얼 아 위 나우'는 긴 여정 중에 함께하고 있는 서로를 향해 '우린 어디쯤 왔을까?' 묻는, 우리의 지난 과거, 현재, 그리고 다가올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마마무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가사와 함께 귀 기울여 들어보시기를 추천한다.
Q. '웨얼 아 위 나우', 지금 마마무 멤버들은 어디에 있는 것 같은가?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타이틀곡 가사 중 일부분인데 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 하루를 보내는 중인 것 같다. 이 여행을 멤버들과, 그리고 팬 무무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마마무로 걸어온 여행의 시간 동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경험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