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포항오던 여객선 인근에 포탄 4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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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에서 포항으로 들어오던 여객선 주변에 포탄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해수청과 여객선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울릉 사동항을 출발해 포항여객선터미널로 가던 중 우리누리호 주변 해상에 2시 30분쯤 포탄 수발이 떨어졌다.

포탄은 여객선 약 100m 앞에 한 발 떨어진 뒤 잇따라 세 발이 추가로 떨어졌으며, 다행히 인명과 선박 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건은 해군 배를 건조한 현대중공업이 시운전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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