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일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금일 오후 3시 30분쯤 선착순 마감됐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인원은 80만명이다. 추진단은 사전예약에 100만명분의 물량을 배정했지만, 백신이 한 병(바이알) 당 5명분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별 물량과 접종인원을 고려해 예약을 마감했다.
특정 의료기관에서 37명이 예약하더라도 40명분, 8병의 백신을 배송하는 등 예약 인원보다 더 많은 백신을 제공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추진단은 "추가 예약 가능 여부에 대하여 별도 공지할 것"이라며 "얀센 백신을 예약하지 못한 접종자는 7~9월 일반 국민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