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소상공인·청년,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서울 중랑구청사.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과 미취업 청년에게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피해업종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중랑구는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으로 폐업(2020.3.22~221.4.14)한 소상공인에 50만원, 만19~34세의 최종학력 졸업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에 5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중랑구는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도 병행한다.

융자대상은 중랑구 소재 사업장으로 업력 6개월 이상이고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업체로 업체당 2천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최초 1년은 구에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접수는 융자자금 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기업지원과(02-2094-1260)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4월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이후 대부분의 대상 구민께서 지원을 받으셨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며 "지원조건에 해당하는 폐업소상공인과 미취업청년이 하루라도 빨리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