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관련해 조만간 구체적인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방법을 놓고 현대중공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있는 만큼 오는 6월에는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로드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영대 의원은 올 초 현대중공업에 4월 말까지 로드맵 제시를 요구했고 큰 방향성을 전달받아 송하진 전북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전달했으며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영대 의원은 재가동과 관련해 선박 제조나 블록, 구조물 제작 등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 인력 양성 준비 등도 동시에 모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대 의원은 최종 결론이 날 때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가동 가능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해 군산조선소 재가동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 로드맵이 다음 달 재시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시기와 물량,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영대 의원은 이밖에 조선산업 회생을 위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과 함께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산단과 그린 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폐철도를 호 라용 한 무가선 관광트램 등도 챙기겠으며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