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이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경영)시스템과 시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제도이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1964년에 부산직할시 도로사업소부설시험실로 개소된 이후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책임져왔다.
이번 국제공인 인정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시험결과에 대한 국제적 인정과 신뢰성을 얻게 됐다.
또, 건설공사 품질시험기관으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외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히,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의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남부권 최고의 글로벌 품질시험 수행을 통해 국내 건설사가 해외 진출 때 무역기술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내수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기업까지 폭넓은 수요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