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청소년에 백신효과 100%"…7월초 美승인 전망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0대 청소년에게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임상시험 결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12~17세 청소년에게도 효과가 있고 안전성과 관련해 새롭거나 큰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다음 달 초 청소년에 대한 백신 사용승인을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FDA는 지난 10일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신청부터 사용승인까지 약 한 달이 걸린 점을 생각하면 모더나 백신의 청소년 사용승인은 7월초 결정될 전망이다.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12~18세 청소년이 대규모로 백신을 접종하면 올 여름 학교와 여름캠프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허용할 방침이다.

모더나의 임상시험은 12~17세 청소년 37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백신을 맞은 참가자 중에서는 2차 접종 2주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없었다. 반대로 가짜 약을 접종한 참가자 중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른 백신 효과는 100%다.

또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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