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돌'을 표방하는 픽시는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버리'(BRAVERY)를 발매했다. '페어리 포레스트'(Fairy forest)의 두 번째 시리즈인 '브레이버리'는 타이틀곡 '렛 미 노우'를 포함해 총 8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마녀에게 유혹돼 날개를 얻는 법을 알고 싶어 하는 욕심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를 그린 '렛 미 노우'를 통해, 픽시는 '픽시표'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CBS노컷뉴스는 새 앨범 '브레이버리' 발매를 맞아 지난 17일 픽시를 서면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 데뷔 앨범 이후 3개월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버리'를 내게 되었습니다. 데뷔 당시부터 미니앨범 발매도 준비 중이었나요?
엘라 : 네. 조금 더 높은 퀄리티와 조금 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시간을 두고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컴백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요!
2. 픽시는 데뷔곡에서 '날개 없는 여섯 명의 요정'이라는 세계관을 알렸습니다. 이번 타이틀곡 '렛 미 노우'에서도 픽시가 마녀에게 유혹돼 날개를 얻는 법을 알고자 하는 욕심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이 세계관은 앞으로도 계속되나요?
샛별 : 저희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여섯 명의 요정들이 과연 유혹과 방해를 이겨내고 날개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엘라 : 저희만이 가질 수 있는 분위기와 콘셉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뷔를 통해 픽시를 알리고자 하는 게 저희의 첫 번째 목표였어요. 픽시의 세계관을 유지하며 픽시를 알리고 픽시라는 음악 스펙트럼을 점점 넓혀간다면 분명 저희를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실 거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던 것 같아요.
4. 최근 공개된 콘셉트 티저 영상과 이미지에서 나비가 계속 등장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수아 : 나비는 픽시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장치로 '날개' 뮤직비디오부터 지금까지 공개된, 그리고 앞으로 공개될 영상에 항상 등장하며 저희를 지켜주는 상징 중에 하나로 수호천사 같은 존재예요. 또 이번 앨범의 강력한 테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저희 활동을 지켜봐 주시는 팬분들과 숨겨진 의미를 같이 찾아가고 싶어요.
5. 타이틀곡 '렛 미 노우'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 음악, 무대, 뮤직비디오 어떤 것이든 자유롭게 짚어 주시면 됩니다.
디아 : 강렬한 힙합 베이스에 EDM 사운드가 섞여 강렬한 느낌을 주지만 이번 테마인 휘파람 소리와 잔잔한 기타가 함께 어울려 더욱 차별화된 픽시만의 느낌을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욱더 강렬하고 화려해진 퍼포먼스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엘라 : '더 문'(The Moon). 타이틀곡과는 느낌이 정말 다른 새로운 멋짐이 폭발하는 곡입니다.
로라 : '그리디'(Greedy). 멜로디 라인도 너무 좋고 픽시 보컬 라인들의 실력이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샛별 : 저는 '인썸니아'(Insomnia)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인썸니아'는 잔잔한 통기타로 시작하는 힙합 사운드의 곡인데,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던 저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아 : '더 문'. 픽시만의 젠틀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곡일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수아 :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날개 리믹스'입니다!
다정 : 잠들기 전에 듣기 좋은 '인썸니아'입니다.
7. 이번 인터뷰로 픽시를 처음 만나게 될 독자들을 위해 픽시가 가진 개성과 강점을 자랑해 주세요.
다정 : 저희 픽시의 무대를 보시면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들로 보이겠지만 무대 밑에서는 굉장히 순수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들이 픽시의 반전 매력으로 저희의 개성과 강점인 것 같습니다.
8. 멤버별로 팀 내에서 각자 어떤 파트(보컬/랩/댄스 등)와 역할(리더/분위기 메이커 등)을 맡고 있는지 한 분씩 이야기해 주세요.
엘라 : 메인보컬과 텐션 왕(멤버들이 참 신기해할 정도예요. 히힛)을 맡고 있습니다.
로라 : 리드 래퍼를 맡고 있고요. 은근한 개그 캐와 2M를 맡고 있습니다.
샛별 : 저의 포지션은 서브 래퍼이고요, 팀에서 조용한 방청객을 맡고 있습니다!
디아 : 저는 메인 래퍼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로라 : 아이돌 선배님들의 무대를 많이 보지만 크러쉬 선배님의 무대를 즐겨봅니다.
수아 : 무대 위에서의 장악력과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정말 멋지신 '리틀 믹스'를 정말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10. 픽시와 날개를 합친 말인 '윈시'(WINXY)로 팬덤명이 정해졌습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엘라 : 윈시~. 픽시는 윈시가 있어야 날 수 있는 거 알죠? 윈시가 항상 저희 곁을 지켜주듯, 저희도 언제나 윈시 곁에 있을 거예요♡ 항상 고마워요♡
로라 : 얼른 팬분들 이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고 예쁜 이름이 탄생하게 되어서 너무 감격스럽고 기쁜 것 같아요. 예쁜 이름만큼 예쁘고 멋진 우리 윈시들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함께해요! 많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번 활동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샛별 : 윈시! 저희가 더 멋지게 빛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꼭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디아 : 드디어 저희 팬분들을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생겨 너무 좋고 정말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윈시'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끼고 항상 응원해요! 앞으로 저희 픽시도 늘 윈시에게 최선을 다할 테니 우리 '윈시'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우리 많은 추억 쌓아가요!
수아 : 윈시!! 픽시의 날개가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힘들 때나 지칠 때 힘이 되어주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람이 될게요! 윈시가 있기에 픽시가 존재한다는 거 알죠? 앞으로 함께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가봐요!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윈시♡
다정 : 사랑하는 윈시들! 윈시들이 있기에 우리 픽시도 있는 거 아시죠? 항상 힘이 되어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도 멋지게 열심히 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