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9' 샤를리즈 테론 "안녕하세요 한국"

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화면캡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외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한국 팬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19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F9('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상영 중"이라는 말과 함께 영화 속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앞서 유니버설 픽쳐스를 통해서도 "대한민국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가장 빨리 만나는 국가가 되었다. 5월 19일 극장에서 만나길 바란다"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에서 원격 조종으로 좀비 자동차 체이싱을 선보이며 등장한 사상 최악의 적 사이퍼로 변신, 시리즈 중 최초의 여성 빌런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외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당시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를 놓친 사이퍼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에서 그와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의 손을 잡으며 다시 한번 도미닉을 위협하기 위한 기회를 엿본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휴인 지난 19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관객 40만 312명을 동원,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20년간을 통틀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기도 하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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