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오카시오-코르테즈, 마크 포칸, 라시다 틀라이브 등 의원의 공동 제안에 좌파 성향의 민주당 소속 하원 의원 최소 6명이 동참했다.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휴전을 지지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폭력을 연장하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정밀 무기를 보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많은 팔레스타인인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중단하기 위한 미국의 단결된 노력을 촉구해 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올해 초 이스라엘에 7억 3500만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안을 승인하고, 지난 5일 의회에 공식 검토를 요청했다. 의원들은 외국으로 무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따라 15일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