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등학교 교사 코로나19 확진…전교생 검체 진행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북 포항 남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 검체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A학교 B교사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학교 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후 3시 현재 학생 1천368명과 교직원 5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당국은 검체 후 학생들을 귀가 시키고 있으며, 학교에서 전교생을 검체 할 예정이다.

또, B교사와 밀접 접촉한 2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B교사는 경주시에서 출퇴근을 해왔으며, 역학조사결과 최근 경주 홈플러스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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