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80년 광주' 고3이었던 그의 고뇌 "나는 혼란스러웠다"




"1980년 5월은 중간고사 기간이었을 겁니다."

광주기독병원 최용수 원장에게 '광주의 그날'은 민주화의 열망과 고교 3학년 학생으로서의 진로 고민, 양가적 감정이 뒤섞인 때였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 있던 사람들은 '그날'이 내던진 선택지를 피할 수 없었고, 사람들 모두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고뇌에 빠졌다.

그때도 현재도 운명이 내던진 선택지 앞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최 원장이 전하는 광주 이야기를 노컷브이가 담았다.
광주기독병원 최용수 원장.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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