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소 아쉬운 울버햄프턴전 평점 7.1점

손흥민. 연합뉴스
다소 아쉬운 평점이었다.

손흥민(29, 토트넘 핫스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울버햄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17승8무11패 승점 59점 6위로 올라섰다.


전반 38분 유일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신 후반 17분 토트넘의 추가골 과정에 관여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어렵게 전달한 패스를 침착하게 반대편 개러스 베일에게 전달했고, 베일의 슈팅에 이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골이 터졌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고, 왼쪽 코너킥도 전담했다. 다만 드리블 돌파는 나오지 않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은 평소보다 적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줬다. 조금은 아쉬운 평점이다. 선발로 나선 토트넘 공격진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 토트넘의 선발 11명 가운데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포백 라인이 전부였다.

결승골의 주인공 해리 케인이 9.1점을 받았고, 호이비에르가 9.0점으로 뒤를 이었다. 델레 알리는 7.6점, 베일은 7.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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