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은 14일 충북 옥천군 중앙공원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시체육회를 2 대 1로 눌렀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달성군청은 제 42회 회장기 대회까지 올해 2관왕에 올랐다. 단식 국가대표 윤형욱이 서권에게 졌지만 이수열-김종윤과 김현수-박규철 등 복식에서 2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종윤은 혼합 복식 결승에도 임유림(경남체육회)과 함께 출전해 김형준(문경시청)-임지수(충남개발공사)를 5 대 3으로 눌렀다. 김종윤은 여자 단식 우승자인 임유림과 함께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전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계선수권 최초 단식 2연패를 달성한 김진웅(수원시청)이 진인대(순창군청)를 4 대 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