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원룸 불나··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지난 12일 오후 7시 10분쯤 광양시 중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광양소방서 제공
전남 광양 원룸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오후 7시 10분쯤 광양시 중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원룸 한 가구에 있던 김모(42·남)씨가 숨졌고 실내 31.8㎡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과 함께 김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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