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에서만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전날 호흡곤란으로 청주의 병원을 찾았다 숨진 증평 거주 30대 사후 확진자(충북 2720번)의 10대 미만 자녀들이다.
또 지난 10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70대와 기존 확진자(충북 2673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도 각각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확진된 데 이어 경기도 양평 확진자의 친인척 2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6명을 포함해 모두 272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