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사후 확진자 자녀 등 7명 확진…누적 2727번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
12일 충북에서는 30대 사후 코로나19 확진자의 자녀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에서만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전날 호흡곤란으로 청주의 병원을 찾았다 숨진 증평 거주 30대 사후 확진자(충북 2720번)의 10대 미만 자녀들이다.

또 지난 10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70대와 기존 확진자(충북 2673번)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도 각각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확진된 데 이어 경기도 양평 확진자의 친인척 2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6명을 포함해 모두 27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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