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북 곳곳을 돌며 지역 정치계와 경제계, 종교계, 농민단체 등 각계의 지역 민심을 듣는 등 대선 행보에 나선다.
정 전 총리는 12일 오후 전직 전북도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청년창업활동가 등 잇따라 만나 지역 민생 현안을 청취한다.
이어 13일에는 익산에서 원불교, 기독교 등 종교계 인사 그리고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군산과 김제에서 시민단체, 지역 청년 포럼 등과 간담회를 하는 등 2030 세대와 소통의 자리도 마련한다.
나흘째인 오는 15일에는 정읍과 순창 지역 인사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근 선영을 찾았던 정세균 전 총리는 고향인 전북지역 각계 각층을 만나 의견을 듣고 외연 확대에 나서는 등 지지세 확산에 나서는 모양새다.